1) 열람실이 너무 추워서 잠바를 입고 책을 읽는데도 불구하고
춥습니다. 미지근하게라도 난방이 가동되기를 희망합니다.
낮에는 그나마 괜찮은데, 저녁 6시 이후로는 정말 싸늘해서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매우 심각합니다.

2) 남자 열람실 사물함 있는 곳에 전기 콘센트 뽑는 거
고장이 나서 선이 뽑혀져 있습니다.
잘못하면 합선이 될 수 있을 듯하니
전기 콘센트 수리를 요망합니다.

특히 1번 사항은 만약 난방이 안된다면 정읍시에 건의라도
해주십시오. 정말 제가 도서관에 온건지 의심이 될 정도입니다.
성인실은 그나마 사람이 많아 온기가 있어서 다행이나, 남자 열람실은
저녁 이후로는 사람이 몇 없는데, 정말 최악입니다.
거짓말 조금 보태면 남극에 와 있는 거 같습니다.
다들 그냥 말없이 공부하시는 것 같은데, 다들 저의 심정과 같을 것입니다.
제가 공공도서관도 다녀봤는데 그곳은 아직 미지근하게 나마 난방을 해줘서
괜찮았습니다.
빠른 선처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