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열람실을 늦게 까지 개방하여 주어서 직장생활을 하는 저에게는 공부할 수 있는 자리가 제공되어서

도서관 운영 관계자님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런데 한가지 건의할 일이 있어서 글을 씁니다.

제목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노트북실 이용과 관련된 사항입니다.

"노트북실은 노트북 소지자만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라고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트북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이 (거의 중고학생들) 자리를 잡고 있어 정작 노트북을

이용해야 하는 사람들은 이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로 학생들이고, 시험기간에는 말할 것도 없고, 평소에도 학생열람실이 비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노트북실에 들어와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규칙을 정했으면, 지키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욕망은 누구든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욕망이 법이나 규칙의 테두리 안에서 행동으로 옮겨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고, 법,규칙을 만든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설사 노트북실이 비어 있더라도 노트북을 소지하지 않은 사람들이 이용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언제든지 노트북을 들고 오는 사람이 있을테니까요.

경비분들만 고생하게 하지 마시고 도서관 차원에서 강력한 조치를 취하시어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요청드립니다. 끝.